구글, 안드로이드, 유튜브, 알파고로 전세계를 선도하는 기업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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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 연재글은 전세계 유명 기업 이야기의 5번째 글입니다.

Google의 시초

Google –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검색 엔진이며, 2018년부로 20주년을 맞는 다국적 기업이자 현존하는 가장 큰 인터넷 기업 중 하나입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두 대학원생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1998년 9월 27일에 회사를 만든 것이 Google의 시초였습니다. 이들은 친구의 기숙사 룸에서 연구를 진행하다가, 한 명의 도우미를 고용해 당시 인텔 직원이었던 수전 보이치키의 차고에서 회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https://www.google.com

래리 페이지 / 세르게이 브린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미국 미시간 주 출생으로 미시간 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 과학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원에 진학해 컴퓨터과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대학원에서 만난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세르게이 브린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대학을 졸업한 유대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6살 때 미국에 온 그는 후에 메릴랜드 대학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게 된 아버지 덕분에 수학에 많은 흥미를 보였으며, 메릴랜드 대학에 입학하여 수학과 컴퓨터 과학 전공으로 학부를 마쳤습니다. 이후 그는 스탠포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밟았으나, 도중에 래리 페이지를 만나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1998년 친구의 차고에서 구글을 창립하였습니다.

Google의 유래

래리 페이지가 많은 정보를 모아서 체계화하자는 의미에서 구골(Googol)을 제안했고, 숀이 회사의 이름으로 구골 플렉스를 제안했는데, 이미 구골이라는 사이트가 존재했기 때문에 구글이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Do not be evil – Do the right thing

구글의 비공식 표어이자 모토는 “Do not be evil(사악해지지 말자.)”입니다.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모토가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자)로 되었습니다.

적자의 구글을 흑자로 만든 에릭 슈미트

에릭 슈미트는 제록스 과학연구소, 벨 연구소, 선 마이크로시스템 등의 기업에서 최고의 기술 책임자로 지냈으며, 프로그래밍 기술인 Java의 개발을 주도하였습니다. 이후 노벨 CEO로 활약을 하다 구글로 영입되었습니다. 에릭 슈미트는 처음에는 구글에 합류할 생각이 없었으나 구글의 젊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그 둘의 발칙한 사고와 통찰력에 감탄하여 구글에 합류하였고 두 창업자와 함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갔습니다. 슈밋 회장은 사업가 및 최고 기술 개발자로서 20여 년의 풍부한 경험을 구글에 아낌없이 쏟아부었고. 그의 노하우는 독특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구글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에릭 슈미트

강력한 검색엔진으로 독보적인 점유율 달성

자신들이 확보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체계화하는 것이 Google의 경영방침이며, 이러한 경영방침이 그대로 반영된 Google의 검색 엔진은 검색력이 좋아서, 검색엔진 시장에서는 독보적입니다. 2014년 9월에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점유율의 85%였으며 점유율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구글 크롬

전 세계를 호령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저입니다. IE에 비해 압도적인 편의성, 경이적인 속도, 날마다 혁신적인 개발 도구 제공 등으로 인해 개발자부터 모든 사용자까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ECMA 등의 표준을 충실하게 지키고 더 나아가 실험적인 기술들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크롬은 모두의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운영체제를 점령

검색시장의 지배자였던 구글은 여기서 안도하지 않고 안드로이드라는 걸출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과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가 개발한 모바일 운영 체제로,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오픈소스 플랫폼이며 2007년 11월 5일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부터 시작하여, 최초 배포판 이후로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Android는 모바일 OS 시장에서 85.9%라는 경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전세계 광고시장을 독식

2006년, 구글은 유튜브라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및 스트리밍 사이트를 인수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유튜브의 하루 방문자는 2,500만 명으로 추정되었습니다. 2007년 구글은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더블클릭을 인수했고, 같은 해 더블클릭은 하루 170억 개의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구글은 기술회사로 시작해서 소프트웨어, 기술, 인터넷, 광고, 미디어 회사가 모두 하나로 합해진 기업으로 진화했습니다. 구글은 23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과 540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온라인 광고 시장의 40%를 독식하게 되었습니다.

알파고

구글에 인수된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바둑 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의 자가대국을 통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사내 테스트 결과 다른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상대로 495전 494승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프로기사를 맞바둑으로 이긴 최초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이름에서 “Go”란 일본어로 바둑을 뜻하는 碁(바둑 기. 일본어 음독은 “고”)를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서구 언론에서 바둑을 의미할 때 “고”란 말을 쓰기 때문입니다.

2013-2015년 중국 프로 기사이자 유럽 바둑 챔피언인 판 후이(二단)와 대국하여 5전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알파고는 판 후이를 꺾은 것에 힘입어 2016년 3월 9일과 10일에 한국의 프로 기사인 이세돌 九단과 대국하였습니다. 매치는 당시 한국에서 유례 없는 관심을 보였으며 1~3, 5국은 모두 알파고가 불계승을 거뒀으며 4국은 이세돌 9단에게 불계패하였습니다.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이세돌 9단, 에릭 슈미트

구글의 현재

구글은 현재 전 세계 I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이 14%나 성장하여 461억 7000만 달러라는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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