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과 종묘의 아름다운 봄 풍경: 사진으로 담은 정취와 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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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재글은 즐거운 사진생활의 1번째 글입니다.

종로에 있는 종묘 창경궁에 가서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봄이 슬금슬금 다가오는 요즘… 이른 시간이고 아직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던…

좀 썰렁했지만 한 껏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던 종묘와 창경궁^^
곧고 단아한 모습의 궁궐을 찍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듯 합니다.^^

곧게 뻗은 궁궐의 처마

단아함 속에서 드러나는 운치

담과 궁의 조화로운 배치

소나무 숲안의 궁궐

쪽문에서 보여지는 운치있는 풍경

궁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고목

맑은 하늘, 소나무 그리고 정자 함인정

함인정(涵仁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내에 있는 정자이다. 창경궁 외전에서 내전으로 들어서는 넓은 공간에 위치해 있다. 함인(涵仁)은 어짊에 흠뻑 젖는다는 뜻이다.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다가, 1830년(순조 30) 8월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3년에 중건되었다.

빨려 들어가는 듯한 공간감

소나무와 한옥의 조화

창경궁 고려시대 5층석탑

일제 강점기때 옮겨진 고려시대 5층 석탑이 창경궁에 방치된 채 자리하고 있다. 안내문은 커녕 푯말도 이름도 없이 덩그러니 서 있다. 창경궁 내 표지판에는 이 석탑에 대한 소개도 없다.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환경전

양화당

창경궁 지도

[출처] https://korean.visitseoul.net/

우리나라 궁은 중국의 그것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함 속에서 기품이 느껴지는 조용한 아름다움이 있다. 그래서 사람 냄새 나는 궁을 한바퀴 돌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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